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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의 얼굴들
NINETY-NINE HEADS

1952
800 mm x 2750 mm
Oil on wood │ 목판에 유화




이것은 창문에 있는 얼굴들의 산술적인 열입니다. 인간과 비슷한 기계들이 작아지고 사라지는 일종의 소멸 시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두 번째와 세 번째 피부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실현됩니다. 개별적인 의복에 대한 권리와 창문의 권리입니다. 창틀은 제각각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개의 눈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몸은 존재하지 않고, 머리로 존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집은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첫 번째 그림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창문을 보여줍니다. 이 장난스러운 특징들은 주거용 건물의 개성의 상실, 기계화 그리고 인간의 컴퓨터화의 전형입니다. 산술적인 열은, 다른 행과 나란히, 관습적인 원근 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관점을 건축에 가져다줍니다.

 ─ 훈데르트바서 (Hundertwasser Architecture, Cologne, 1997, pp. 18-19)




확실히 사회비판적이고, 도시주의적이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작품입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죠. 얼굴들은 제가 브뢰에서 봤던 외계인들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산술적인 순서로 나열된 얼굴들입니다 - 1,2,3,4 등. - 맨 오른쪽 구간에 있는 80개의 헤드가 서로 매우 가까워질 때까지 하나가 다른 것들 위에 있습니다 - 17개의 얼굴들이 서로 붙어 있지만,  사실 그것에는 21개가 있어야 했습니다! - 그리고 저는 작업을 이어가고싶지 않아서 남은 공간을 붉게 칠했습니다. Facchetti는 관심을 끌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 시야를 거스르지 않아야한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제 대답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어쨌든, 제 모든 그림을 가지고 있던 Facchetti는 이렇게 실행했습니다: 한 수집가가 제 그림을 보고싶어서 왔다가 내일, 다음 주, 다음 달, 그리고나서 반년 후에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집가가 몇달 동안 이를 계속해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Facchetti는 방을 나가 수집가에게 99개의 얼굴들 중 한 부분(아마도 8번째)을 보여주며, "오늘 보여드릴 것은 이게 전부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훈데르트바서 (Catalogue Raisonné, Vol. 2, Taschen, Cologne, 2002, p. 224)